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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나쁜 아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말하고 정하는 '나쁘다'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며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보는 시각,세계관을 심어주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아는 선생님에게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YP라는 생소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스포츠신문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는데 한 여학생이 "스포츠신문보는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겠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여학생이 성인이 되어'스포츠신문을 보고 있는 남자친구'를 본다면 분명히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 아직 스포츠신문 보니?"
무조건 해라,하지 말라가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 일...
참 멋있어 보입니다.
저랑 같이 하시지 않으시겠어요?
- 네눈박이 아이들의 수업 교과서 머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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