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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먼 버치 Simon Birch, 1998
 
  113분
  마크 스티븐 존슨
  이안 마이클 스미스, 조셉 마젤로
   
사이먼 버치(Simon Birch: 이안 마이클 스미스 분)는 미국 메인주의 그레이브스타운에서 태어난 아주 특별한 소년이다. 태어나던 날 며칠도 넘기지 못하고 죽을거란 의사들의 진단을 받았을 만큼 비정상적으로 키가 작았던 사이먼은 의사들의 예상을 뒤엎고 열두살의 소년으로 성장했다.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에 키는 1m도 안될 만큼 외소한 소년이자 걷는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위태롭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불안정하지만 정작 사이먼 자신은 언제나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그에겐 세가지 특별하고 소중한 보물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자신을 작게 만든 건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과 이유과 있을 것이란 믿음이다. 또 하나는 사이먼에게 둘도 없는 친구 조와의 우정이다. 마지막 하나는 사이먼을 친아들 처럼 아껴주는 조(Joe Wenteworth: 조셉 마젤로 분)의 어머니 레베카(Rebecca Wenteworth: 애슐리 쥬드 분)의 각별한 사랑이다.
  사이먼과 누구보다도 가깝게 지내면서 그를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는 남달리 인정이 많고 착하다. 그러나 조의 눈가엔 언제나 우수의 그늘이 서려있다. 자신의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이다. 조의 어머니는 어떤 연유에서인지 조에게 말해주지 않는다. 사이먼과 조는 서로를 소외받는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하지만 각별하고 끈끈한 연대감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남달리 성숙한 두 소년은 세상의 시선 따위엔 아랑곳 하지 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우정보다도 특별하고 때묻지 않은 우정을 키워나가는데.
   
주인공을 연기한 이안 마이클 스미스는 시카고 서부 교외 출신으로 실제로 모르키오 증후군이라는 희귀한 효소 장애 때문에 세 살부터 성장이 멈추어버린 11살 난 소년이다.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뼈와 관절 발달에 장애를 초래하는 이 병은 다행히도 극중 사이먼의 병례와 달리 신장을 제한할 뿐, 수명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이안의 체중은 16 킬로그램이며 신장은 1미터 남짓이다. <디트로이트 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이안에겐 배우가 되려는 계획은 없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영화계에 입문한 계기는 <사이먼 버치>와 유사한 소재를 다룬 영화 <마이티>다. <마이티> 제작진으로부터 배우 추천부탁을 받은 이안의 병원 측은 연예 산업이 그간 장애인들을 그릇되게 묘사하고 학대했다고 판단해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이안은 원작을 읽은 부모들의 결정으로 오디션에 응했다. 이안은 <마이티>에서 배역을 얻는 데에 실패했으나 그를 기억한 캐스팅 디렉터에 의해 <사이먼 버치>의 제안을 받았고 만족스런 결과를 제작진에 안겨주었다. 어쩌면 이 소년 배우야말로 신에 의해 점지된 자신의 특별한 소명 중 하나를 완수한 셈인지도 모를 일이다. <씨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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