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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희망의 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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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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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제이 릴라 반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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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무케르지, 아미타브 밧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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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판 헬렌 켈러, 영화 <블랙>
장애를 가진 한 소녀와 이를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길 바라며 소녀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이야기.
비록 미쉘의 시작은 모든 것이 블랙이지만 사하이 선생님을 통해서 세상을 향해, 빛을 향해 나아가는 미쉘의 삶.... 이제는 미쉘이 병든 사하이 선생님을 빛으로 끌고 가려한다....
세상이 온통 '블랙'인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노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그녀의 꿈을 펼칠 수 있게해 준 사하이 선생님.. 그러나 알츠하이머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그녀조차 알아볼 수 없게 된 사하이 선생에게 이제 미셸 자신이 기적을 보여주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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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이 나오자마자 마지막 장면을 알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뻔한 이야기. 그러나 기어이 관객을 펑펑 울리고야 마는 마성의 신파 영화.
안구 건조증 환자의 뻑뻑한 눈동자에도 모의스춰라이징의 은총을 내리는 <블랙>은 새로운 무엇을 보여주는 영화라서 좋은 게 아니다.
외로운 관객을 위로해주는 영화라서 좋다."
- 김세윤 (영화 저널리스트) -
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던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의 메시지!
- 영화"블랙"에서 -
"불가능이란 제가 미쉘에게 가르치지 않은 유일한 단어지요...
그래서 그녀에겐 불가능이 없죠"
"어둠은 필사적으로 널 집어 삼키려 할거야... 하지만 넌 항상 빛을 향해
걸어가야 돼... 희망으로 가득찬 너의 발걸음은 널 살아있게 만들거야..."
"인생은 아이스크림이라서 녹기전에 맛있게 먹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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