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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가는길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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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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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묵, 구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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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돌카, 켄럽, 릭진 앙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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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카 지역, 차 마을의 아이들...아빠와 함께 ‘꿈 사냥’을 나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학교 가는 길, 하지만 꼭 가야만 하는 길!
영하 20도, 20일간의 고행, 미끄러운 얼음 길, 야외취침, 무거운 어깨.
그래도 내 아이를 위해 걷는 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눈으로 뒤덮인 히말라야.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얼음 길 차다(chaddar: 얼음담요)를 건너 학교에 가는 아이들. 사람이 죽어나가기도 하는 위험한 길이지만 아이들은 든든한 아버지의 품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등굣길에 나선다. 학교에 가 얼음길이 녹아 내리면 꼬박 1년동안 아이를 만날 수 없지만 아버지는 아이의 꿈을 위해 무거운 짐을 지고 오늘도 차다를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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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20일간의 고행, 그래도 그들은 오직 꿈을 위해 걷는다!”
차다를 걸어 학교에 가는 길은 고난의 연속이다. 일주일간 추위와 싸우며 미끄러운 얼음강 위를 걸어야 한다. 아빠들이 나무로 얼음을 두드려가며 발 디딜 곳을 찾고, 아이들은 그 뒤를 따르게 한다. 잠자리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 동굴이라도 찾은 날은 그나마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추운 날씨에 침낭 하나에 의존해 모래밭 위에 누워 밤을 보내야 한다. 아빠들은 매일 밤 투박한 손길로 아이들의 젖은 옷을 말려 갈아입히고, 서툰 솜씨로 음식을 마련하며 "낯설고 고생스러운 일투성이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다.
영화 <학교 가는 길>에서는 배우 김갑수가 내레이터로 참여하여 그 특유의 묵직하게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아빠의 가슴 따뜻한 희생에 대한 감동을 배가시키며 미지의 땅 히말라야에서 전하는 아버지의 가슴 뭉클한 사랑을 그려낸 <학교 가는 길>은 올 추운 겨울을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으로 녹여 낼 것이다
네티즌 평가
- 거대한 자연과 인간의 꿈 그리고 가족, 학교, 문명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다큐. 부모와 아이들 온가족이 함께 보고 이야기 해보면 좋을 교육영화 별 4.5
-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영화..자식을 위한 아버지의 사랑은 히말라야의 강추위도 ..살을 에이는 차가운 강물도 ..등에 진 무거운 짐도그 무엇도 가로 막을 수 없는 그 거룩한 사랑에 보는 내내가슴이 먹먹했다. 별 5
- 감동 그 자체! 아버지는 언제나 거룩하다 별 5
- 김갑수씨의 내레이션이 기억에 남는다 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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